2017년 4월9일 주일 성찬식을 나누었습니다
2017-04-19 23:34:37

2017년 4월9일 주일 성찬식을 나누었습니다

“성만찬”은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하여 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이다.
성찬식을 행하는 자리에서는 그리스도가 행하신 일들을-성육신,종이 되심,사역,가르침,고난,희생,부활,승천 그리고 성령을 보내심-기억하게 된다.
우리 구주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분이신 동시에 부활승천하여 살아계시며 장차 온 우주의 왕이 되실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잡하시기 전날 밤에 마지막으로 12제자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자리에서 나를 기억하라 하셨다

그러니까 자신의 죽음을 목전에 두고 유대인들이 유월절(이스라엘 백성들이 옛날 400여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다가 모세를 통하여 해방된 사건을 기념하는 유대인의 최대 명절)마다 전통적으로 먹던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만드셨다.

왜 이런 예식을 만드셨을까?
그것은 예수님이 자신의 죽음의 의미를 항상 기억해 주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흔히 먹는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이것은" 너희를 위한 내 살이다,이것은 내 피다" 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떡과 포도주를 볼 때마다 그리스도의 말씀과 그의 죽음의 의미를 새롭게 기억하게 되며,그 기억은 우리들의 삶이 더욱 그리스도를 위한 거룩한 삶이 되도록 도와준다.

,고전 11:23-25, 마태26:26-29, 막14:22-25, 눅22:14-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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